세계적으로 막대한 인기와 함께 엄청난 수익을 끌어들이고 있는 최강의 컨텐츠 중 하나라 할 수 있죠? 아이언맨이 나왔을 당시만 해도 규모가 작았는데, 지금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블에서 만든 영화를 정주행하시려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문제는 영화가 워낙 많아서 순서가 헷갈릴 수 있다는 것인데, 그냥 개봉한 순서대로 보면 전체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무난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개봉한 순서는 어떻게 되는고 하니, 페어즈1은 아이언맨,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 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입니다.
그리고 페어즈2의 순서는 아이언맨 3, 토르: 다크 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까지 입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페어즈3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입니다. 페어즈3에는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예정 상황이에요.
그리고 2019년에는 페어즈4의 시작을 알리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도 개봉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외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편, 블랙 팬서 2편, 스파이더맨 3편, 이터널즈 실사 영화가 예정되어 있는데 날짜는 아직 모르겠군요.
참고로 개봉 순서와 영화 속의 스토리의 순서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흐름에 맞춰서 개봉 순서를 무시한다면 쿠키 영상의 재미를 놓칠 수 있으니, 그냥 개봉 순서로 보는게 좋아요.
그리고 마블 관련 작품들은 만화도 있고 드라마도 있는데, 영화를 본다면 만화와 드라마를 꼭 볼 필요는 없습니다. 만화나 드라마의 내용을 몰라도 영화를 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혹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드라마의 순서도 궁금하다면 데어데블 시즌1, 제시카 존스 시즌1, 데어데블 시즌2, 루크 케이지 시즌1, 아이언 피스트 시즌1, 디펜더스 시즌1, 퍼니셔 시즌1, 제시카 존스 시즌2, 루크 케이지 시즌2, 아이언 피스트 시즌2, 데어데블 시즌3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제 잡소리를 좀 해볼게요. 영화를 보면 전반적으로 코미디 장면이 많은 편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나 드라마처럼 진지하면서 어두운 분위기로 만든 작품에도 소소한 개그씬이 꽤나 많은 편이죠.
그래서 남녀노소 모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많고, 이런 유머 코드들이 작품의 재미와 흥행을 모두 잡을 수 있게 되었던 비결 중에 하나라 할 수도 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가장 놀랍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에 하나는 각 히어로들이 모두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갖고 있으며, 그 개성을 잘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보통 이렇게 시리즈 물이 나오면 개성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마블은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